'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가짜 돈'의 종말을 가져올 것..희소성으로 수요 증가"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최근 The Rich Dad Channel 팟캐스트에서 앤서니 폼플리아노와의 대화를 통해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와 같은 전통적인 화폐 시스템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넘버 원 자산'으로 강조하며, 현재 경제가 붕괴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이 이 붕괴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은행이 경제를 망치고 있는 주범이라며, '가짜 돈'을 감시하고 있는 은행가들 때문에 언젠가는 "은행 문이 닫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재닛 옐런 재무장관을 '세 명의 바보'라고 부르며 이들이 경제에 대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에 대해 언급하며, 총 2,100만 개로 한정된 비트코인이 메트칼프의 법칙을 따르며 네트워크 효과에 의해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메트칼프의 법칙을 따른다. 네트워크가 커질수록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일(한국시간) 오후 2시 20분 재 비트코인은 61,16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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