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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횡보 끝내고 상승?...BTC 10만 달러 돌파 전망 잇따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03:00]

비트코인, 횡보 끝내고 상승?...BTC 10만 달러 돌파 전망 잇따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15 [03:00]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현재 상승 주기에서 10만5천 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최근 X를 통해, 비트코인의 과거 가격 움직임과 피보나치 서클 분석을 바탕으로 이번 주기에서 10만5천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3년 3.618 피보나치 수준, 2017년 2.618 피보나치 수준, 그리고 2021년 1.618 피보나치 수준에서 각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타이탄의 예측 외에도, 또 다른 분석가인 크립토콘(Cryptocon)은 장기적으로 BTC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며, 'CC9(Consecutive Candles 9)' 지표를 통해 비트코인이 최대 2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최근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발표 이후 BTC가 6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점을 들어 일각에서는 단기 약세를 우려하고 있다. 분석가 RLinda는 BTC가 5만9천 달러 지지선을 재테스트한 후 7% 상승했지만, 강력한 매수 신호가 없으면 6만5천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BTC가 현재 6만5천 달러에서 5만2천 달러 사이의 횡보 범위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BTC의 최근 변동성이 오히려 건강한 조정으로 볼 수 있으며, 이후 7만8천 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DonAlt)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65,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8개월 간 지속됐던 횡보장이 끝나고 상승 랠리를 펼칠 수 있다. 주요 지지선인 61,700달러를 뚫은 건 65,000달러 돌파를 향한 첫 걸음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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