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크라켄 "비트코인, 66,500달러 지키면 긍정적 추세 이어질 것...다음 목표는 전고점"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0/26 [20:23]

크라켄 "비트코인, 66,500달러 지키면 긍정적 추세 이어질 것...다음 목표는 전고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0/26 [20:23]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주요 이동평균선 위에서 안정적인 위치를 잡으면서 6만6,500달러 지지선을 지킬 경우 강세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암호화폐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라켄(Kraken) 거래소 분석가들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번 돌파는 강세장이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비트코인이 6만6,500달러 이상에서 유지되는 한 긍정적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고가 재돌파 가능성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이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추가 상승세를 보일 경우, 다음 목표로는 지난 3월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7만3,679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약 비트코인이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새로운 가격 발견과 추가 상승 동력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단기 조정 가능성
최근 비트코인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테더(Tether) 조사를 둘러싼 FUD(불확실성, 두려움, 의심)로 인해 일시적으로 6만6,500달러에서 6만5,70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또한, 10월 21일에는 하락장 신호로 간주되는 ‘베어리시 인걸핑’ 패턴이 나타나며 비트코인 가격이 6만9,367달러에서 6만6,873달러로 3.59% 하락한 바 있다. 분석가들은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과매수 구간에서 벗어나고 있어 단기적인 조정이나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이 6만6,500달러 이상의 지지선을 지킬 경우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향후 가격 변동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루가노,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기념 동상 공개…암호화폐 중심지 도약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