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면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회장이 "준비 완료"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8일(현지시간) X에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상승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기여하며, 비트코인은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해 토요일에는 77,252.75달러에 도달했다.
비트코인은 2024년에만 약 80% 상승해 전통적 자산인 주식과 금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1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강력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반에크 CEO 얀 반에크(Jan van Eck)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다. 이것이 오늘 실현된다면 향후 추가 상승 여지가 많다"고 말했으며, 이날 실제로 비트코인이 7만7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보도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향하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는 비트코인 가치가 3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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