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베테랑 투어 드미스터(Tuur Demeester)는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금과 동일해질 경우 최대 80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분석 회사 아다만트 리서치의 편집장 드미스터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궁극적인 가격 목표는 금과의 시장 가치 평준화”라며, 투자자들이 현재 사이클에서 30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드미스터는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금의 시가총액과 같아질 경우, 비트코인이 최대 8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다만, 그는 현실적인 목표로 30만~4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80만 달러는 궁극적인 가능성으로 제시한 수치이다.
전설적인 상품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도 비트코인과 금의 비율(BTC/XAU)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금 대비 130:1 비율을 달성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85만 달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주말 동안 급격히 상승하며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79,771.66달러까지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미 대선에서 '친암호화폐' 행보를 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효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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