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창시자, 비트코인 10억 달러까지 보유 선언…DOGE 1달러 가능성엔 "불가능 없다"
도지코인(DOGE)의 공동 창시자 빌리 마커스(Billy Markus)가 최근 비트코인(BTC)의 가격 상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1BTC당 10억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팔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빌리 마커스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비트코인을 1BTC당 10억 달러가 될 때까지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0.006 BTC에 불과하며, 이는 현재 환율로 약 528.54달러에 해당한다고 언급하며 농담 섞인 어조를 유지했다.
마커스는 DOGE를 개발하며 벌어들인 수익이 약 1만 달러에 불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2015년 DOGE와 기타 암호화폐를 모두 매각해 혼다 시빅을 구매한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DOGE가 최근 한 주 동안 약 83%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마커스는 “DOGE가 이번에는 1달러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트위터 사용자의 언급에 “암호화폐 세상에서 불가능은 없다”고 답변했다.마커스는 비트코인이 11월 13일 한때 92,754달러까지 상승한 후 “비트코인이 오늘 10만 달러를 돌파할까, 아니면 0으로 추락할까”라며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한 "왜 비트코인이 아직 100만 달러가 아니냐"며 암호화폐를 '사기'로 여기는 일부 사람들의 비판적인 태도를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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