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리플, 투자자 관심 속 상승세 유지...BTC 10만 달러, XRP 2달러 도전
비트코인(BTC)과 리플(XRP)이 지난주 강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낙관적인 분위기가 강화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약 8% 상승하며 99,655달러로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하며, 바이오제약 기업 호스 테라퓨틱스(Hoth Therapeutics)와 같은 기업들이 비트코인 매수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홀딩스(구 마라톤디지털, MARA)는 10억 달러 규모의 사모 채권 발행을 완료하고 일부 자금을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
XRP는 지난주 40% 상승하며 1달러를 돌파했다. 고래 투자자들은 약 5억2,600만 달러 상당의 XRP를 추가 매수하며 상승세를 지원했다. 또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SEC 소송 종료 가능성과 새로운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의 임명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언급했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 XRP는 2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트럼프 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와 함께 시장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사임과 관련된 소식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비트코인과 XRP의 강세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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