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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급 감소와 강한 매수세로 10만달러 넘고 12만달러 가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24 [16:55]

비트코인, 공급 감소와 강한 매수세로 10만달러 넘고 12만달러 가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24 [16:5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9만6천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현재 9만8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인 비트코인은 12만 달러를 다음 목표로 하고 있다.

 

매체는 "비트코인은 강한 매수세와 함께 RSI(상대강도지수)가 79를 기록하며 과매수 구간에 접근 중이다. 8만5천 달러에 위치한 주요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을 안정적으로 넘어섰으며, 12만 달러 목표는 다음 주요 피보나치 확장 구간으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9만6천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BTC의 주요 거래소에서 매수세가 매도세를 초과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테이커 매수/매도(Taker Buy/Sell) 비율은 1.03을 기록했다.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와 같은 플랫폼에서 거래 활동이 활발하며,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수요가 모두 상승세를 지원하고 있다"며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은 24시간 동안 0.29% 감소하며 2,509,000 BTC를 기록했다. 이는 장기 보유 투자자들이 콜드 월렛으로 자산을 이동하며 즉각적인 매도 압력을 줄였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공급 감소는 가격 상승 압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활성 주소 수는 지난 24시간 동안 1% 증가한 10,703개를 기록했으며, 거래 건수도 0.79% 증가한 54만 건에 달했다. 이는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하다는 신호로, 비트코인의 강세를 뒷받침하는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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