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골든 크로스' 신호...강력한 고래 매집 속 1.4달러 저항선 돌파 시도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의 강력한 경쟁자인 카르다노(ADA)가 1달러를 회복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중요한 기술적 이정표로, 고래 매집과 시장의 강세 심리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분석했다.
ADA는 지난 일주일 동안 46% 이상 상승하며 1.14달러까지 도달했다. 핀볼드에 따르면 지난 3주 동안 200% 가까이 급등한 ADA는 강력한 온체인 활동, 기술적 신호, 그리고 1백만 달러에서 1천만 달러 규모의 ADA를 보유한 고래들의 적극적인 매집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거래량은 하루 220억 달러를 초과하며 투자자 신뢰를 반영한다.
분석가들은 ADA의 강세가 지속되기 위해 0.80달러 지지선 유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이 구간에서 약 1.2억 ADA가 4만8천 개의 주소를 통해 매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ADA는 1.06달러에 거래 중이며, 다음 주요 저항 수준은 1.40달러와 6달러로 설정되고 있다.
핀볼드의 분석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최근 하루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를 기록하며 강력한 기술적 강세 신호를 보였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151.10% 증가한 거래량과 36.48% 상승한 미결제 약정(985.58만 달러)이 확인되며,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심리를 보여준다. 롱/숏 비율 또한 롱 포지션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며, 숏 스퀴즈 현상이 추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언급이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8개월 동안 최대인 1억6천5백만 달러의 실현 이익이 보고되며, ADA의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매체는 카르다노의 상승세는 단기적으로 과매수 구간으로 인해 조정을 겪을 수 있으나, 새롭게 형성된 지지선과 기술적 신호가 강력한 장기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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