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12월에 새로운 역사 쓸까?...SEC 변화와 ETF 승인 기대감 XRP 급등 전망
리플(XRP)은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시총은 1,450억 달러를 기록하며 솔라나(SOL)와 테더(USDT)를 제쳤다.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7% 하락하며 2.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이날 최저 2.36달러, 최고 2.86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한국 정부가 화요일 저녁 늦게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30% 이상 하락했다. 윤석열 정부의 계엄 선포 이후 단 몇 분 만에 한국 업비트에서 XRP는 30% 이상 하락했다가 상당 부분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XRP는 과거 미국 정부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성장에 제약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상승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XRP의 4달러 돌파 가능성을 다시 논의하게 했다"며 낙관론을 피력했다.
한편, 오픈AI의 챗GPT-4o는 "XRP 가격이 12월에 3.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러한 예측의 이유로는 XRP의 거래량 급증,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동성 증가, 그리고 리플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RLUSD 출시와 같은 긍정적인 펀더멘털 요인을 꼽았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완화 기대감과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긍정적으로 자극하고 있다고 짚었다.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사임설과 함께 XRP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XRP의 가격 상승에 대한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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