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솔라나 가격은 승인 시 단기적으로 300달러,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1,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솔라나는 거래당 수수료와 처리 속도 등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이더리움(ETH)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2025년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솔라나와 XRP ETF 승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이더리움 ETF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24억1천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솔라나 ETF 또한 승인 시 유사한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솔라나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행정부는 규제 완화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의 사임과 함께 5개의 주요 기업(비트와이즈, 반에크, 21셰어스, 카나리 캐피탈, 그레이스케일)이 이미 솔라나 ETF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또한, 비트와이즈는 독일에서 새로운 솔라나 스테이킹 ETP를 출시하며, 이는 미국에서도 솔라나 관련 상품 개발을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한다. 20일(현지시간) 현재 솔라나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에 영향을 받으며 24시간 동안 12% 하락한 18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214.08달러와 260.93달러를 중요한 지지 및 저항선으로 보고 있으며, 이 수준을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