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아직도 저평가 상태? 전문가 "강세장 끝나지 않았다...25만 달러 간다"
투자자이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현재 비트코인(BTC)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목표가가 단순히 10만 달러에 그치지 않을 것이며, 25만 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라크 데이비스는 여러 기술적 및 온체인 지표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으며, 강세장이 확실히 끝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75~76으로, 이전 강세장 정점에서의 90 이상과 비교했을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순 미실현 손익(NUPL) 지표와 MVRV Z-score를 언급하며, 현재 시장이 "믿음" 단계에 있으며, 이는 시장 정점을 나타내는 "도취" 단계와는 거리가 멀다고 평가했다. 데이비스는 최근 10만 달러 심리적 저항선을 비트코인의 상승 여정 중 첫 번째 관문으로 보았다. 고래 투자자들이 주로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에서 매도 주문을 걸어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일시적 저항일 뿐이며 전체적인 상승 추세는 변함없다고 설명했다.그는 비트코인이 역사적 피보나치 되돌림 1.618 수준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추가적인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사이클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3월 또는 4월에 25만 달러 이상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13% 하락하며 9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데이비스는 이를 단순한 시장 조정으로 보고 있다. 그는 2020년 12월에도 비슷한 조정 이후 비트코인이 급등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 상황이 그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또한, 2024년 후반까지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자세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7,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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