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CEO "올해 순이익 100억 달러 달성 전망"…내년 1분기 AI 플랫폼 출시 준비
테더 CEO "올해 순이익 100억 달러 달성 전망"…내년 1분기 AI 플랫폼 출시 준비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더(USDT)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테더의 2024년 순이익이 1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테더는 순이익의 50% 이상을 투자에 사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테더(Tether)가 2025년 1분기를 목표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르도이노는 AI 플랫폼의 웹사이트 초안이 완성되었음을 발표하며, 플랫폼 출시가 가까워졌음을 암시했다.
테더는 올해 7월부터 AI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P2P(피어-투-피어) AI 에이전트의 도입을 예고했다. 이후 10월에는 이 AI 에이전트가 프라이버시를 중점으로 설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더는 USDT 발행량 1,400억 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을 지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외 산업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4,500만 달러 규모의 원유 거래를 성사시키며, 스테이블코인 업계 최초로 원유 거래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테더는 디르함(Dirham)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며, 다양한 체인에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 테더는 북미 동영상 스트리밍 및 클라우드 플랫폼 럼블(Rumble)에 7억7,5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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