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소각률 급감에도 가격 10% 상승… 이유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25 [10:55]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의 소각률이 64% 이상 급락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10% 이상 상승하며 장중 0.000024달러 수준에 도달했다.
시바번(Shibburn) 블록체인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SHIB 커뮤니티는 3,166,691개의 SHIB를 소각했다. 이는 하루 전 10,000,000개의 SHIB가 소각된 것에 비해 큰 감소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각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SHIB 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바리움 스캔(Shibariumscan) 탐색기 데이터에 따르면, 레이어2 블록체인 시바리움의 총 거래량이 7억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총 거래 건수는 698,969,876건이며, 일일 거래 건수는 4.71백만 건에 달한다. 이는 12월 12일 4.58백만 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시바리움 네트워크에 연결된 지갑 수는 현재 2,021,457개로 집계되며,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거래량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SHIB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SHIB 소각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세를 기록한 이번 사례는 투자자들에게 시바리움의 잠재력과 네트워크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SHIB 생태계의 장기적 성장과 시가총액 상승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 현재 SHIB 가격은 0.00002359달러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6% 이상 올랐다. 장중 최고가는 0.00002402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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