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ETF 승인 가능성 76%…올해 400달러 넘을까

▲ 솔라나(SOL)

2025년 솔라나(SOL) 기반 ETF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승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ETF 전문가 네이트 제라치(Nate Geraci)는 2025년이 암호화폐 ETF 시장에 있어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물론 솔라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현물 ETF 승인의 확률은 76%로 추정된다.

이러한 승인 가능성은 솔라나 블록체인의 효율성과 확장성, 그리고 디파이(DeFi), NFT, 게임 산업에서의 채택 증가와 맞물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 암호화폐 친화적인 SEC 의장 폴 앳킨스(Paul Atkins)의 임명이 규제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솔라나의 가격은 9% 상승하며 2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27% 증가해 37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선물 미결제 약정도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솔라나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다.

최근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강세를 유지하며 4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승세는 솔라나의 ETF 승인이 현실화될 경우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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