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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108,200달러 회복 어려울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02 [22:00]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108,200달러 회복 어려울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02 [22:00]
비트코인(BTC) 하락

▲ 비트코인(BTC) 하락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가 비트코인(BTC)에 대한 약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으며, 108,200달러의 역대 최고가를 장기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피지노는 비트코인의 현재 주요 지지선을 91,750달러로 보고 있으며, 이 수준이 붕괴될 경우 83,500달러에서 82,000달러 사이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만약 비트코인이 85,000달러 아래로 내려간다면, 추가적인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비트코인이 73,000달러에서 74,000달러 구간 아래로 내려가면 시장의 약세 신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이는 심각한 경고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지노는 현재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인 108,200달러에서 하락한 이후 회복 속도가 느리다며, 이번 조정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은 74,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처음으로 14일 이상 고점 아래에 머물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시장 회복이 더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피지노는 이번 조정을 시장의 재설정 과정으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약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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