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Ripple, XRP)이 대칭 삼각 패턴 상단을 돌파하면서 불확실한 가격 흐름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2.34달러에 형성된 20일 이동평균선(MA)이 상승 전환됐다. 동시에 상대강도지수(RSI)가 긍정적인 영역에 있어 매수 우위가 확인됐다.
삼각 패턴의 상단을 유지한다면, 리플은 2.73달러, 2.91달러 순으로 목표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2.91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매도 저항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를 돌파하면, 가격은 패턴 목표치인 4.8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면, 매도세가 가격을 20일 MA 아래로 끌어내리면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 지지선을 이탈 시 리플은 삼각형 패턴의 돌파 지점을 다시 시험할 확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삼각형 하단을 이탈해 마감하면, 공격적인 매수자들이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이때 가격은 2.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2.2달러는 주요 지지선으로, 매수세가 강력하게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미디어 FX스트리트는 2.55달러를 리플의 단기 주요 저항선으로 지목했다. 이를 돌파하면, 2.6달러, 2.65달러, 2.735달러까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 2.735달러 돌파에 성공한다면, 2.8달러와 2.825달러를 시험할 가능성도 있다.
단, 2.55달러 돌파 실패 시 2.485달러, 2.42달러, 혹은 2.35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
디지털 자산 뉴스 전문 웹사이트 비인크립토는 리플과 함께 스텔라루멘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스텔라루멘은 한 달간 이어진 하락세를 벗어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회복함과 동시에 낙관적인 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스텔라루멘은 0.416달러를 지지선으로 확보하면서 추가 상승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스텔라루멘은 12월 하락세를 완전히 만회하려면, 0.583달러에 도달해야 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스텔라루멘의 펀딩레이트(funding rate)는 가격 조정 단계에서도 큰 변동이 없었다. 투자자가 반등 가능성을 확신했음을 암시하는 결과이다. 현재 스텔라루멘의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는 0과 가까운 수준으로, 유입과 유출의 균형이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한 자금 유입이 이루어져야 상승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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