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X를 통해 "소니움이 처한 상황은 이더리움 레이어2가 기업과 사용자에게 얼마나 유익한지 보여주는 실시간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더리움 레이어2를 통해 기업은 시스템 개방 수준과 사용자에게 부여할 통제권의 범위를 세밀하게 결정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규칙이 선택되든, 그것이 곧 시스템 규칙이 되며 모든 것이 온체인에 기록돼 투명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매우 폐쇄적인 시스템 역시 구축 가능하다. 예를 들어, 탈출구가 없이 운영자가 상태 루트를 수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그 사례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사용자들은 자신이 어떤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생태계에서 중요한 점은 금융 활동이 완전히 개방된 시스템에서 이뤄져야 하며 사용자가 자신이 이용하는 시스템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소니 그룹의 레이어2 네트워크 소니움이 지적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일부 밈코인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소니가 개발한 애완견 로봇 아이보의 동명 토큰 거래가 차단됐다.
|
 
많이 본 기사
Breaking news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