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링하우스는 처음으로 CfC St. Moritz에 참석해 암호화폐 사용자 10억 명을 확보하기 위한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주요 시장들이 암호화폐를 전략적 목적으로 채택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XRP가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비축에 포함될 가능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미국 내에서는 XRP, SOL, USDC 등 국내에서 개발된 디지털 자산을 비축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금융 보안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상원 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미국 연방보호국이 압수한 비트코인 매각 계획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블랙록의 암호화폐 투자 확대도 주목받고 있다. CfC St. Moritz에서 블랙록의 매니징 디렉터 조셉 찰롬은 1년 만에 6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토큰화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발표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주도는 암호화폐를 주(州) 비축 자산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텍사스 상원의원 안젤라 팩스턴은 비트코인을 법적 비축 통화로 인정하는 SB 778 법안을 제안했으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텍사스는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을 국가 비축 자산으로 공식 채택하는 주가 될 전망이다.
연방 정부 차원에서도 암호화폐 비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XRP, SOL, USDC를 포함한 국가 암호화폐 비축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플 CEO 갈링하우스는 XRP가 확장성과 규제 준수 측면에서 이러한 프로젝트에 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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