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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질주, 이더리움 주춤?...180도 다른 전망 주목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5:00]

비트코인 질주, 이더리움 주춤?...180도 다른 전망 주목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1/22 [15:00]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블록체인 미디어 뉴스BTC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상반된 행보와 전망에 주목했다.

 

뉴스BTC는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퍼시벌(Percival)의 전망을 인용,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태도가 비트코인의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거시경제적 요인과 명확한 규제 마련 기대감이 비트코인의 가격 회복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 통합 및 트렌드 준비 수준을 시사하는 비트코인 초동 지수(Choppiness Index)는 비트코인이 현재 상승 궤도를 이어가는 데 필요한 강세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퍼시벌은 비트코인의 현재 시장 구조가 며칠 뒤 추가 상승세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트럼프 취임 직후 비트코인이 가격 통합을 하여 랠리 수준을 확장하면서 투자자의 관심도를 추가로 끌어모은 것이 추가 상승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대로 이더리움은 본질적인 어려움과 현물 시장의 수요 감소 추세로 상승세에 어려움을 겪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더리움의 현물 시장 거래량은 2021년 강세장 정점 당시 520억 달러였으나 현재 80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번 강세장 참여가 크게 줄어들었음을 암시한다.

 

게다가 이더리움 시장 참여 수준은 2016년 수준으로 하락하여 비트코인보다 수익성이 낮은 자산으로 분류됐다.

 

퍼시벌은 이더리움이 바닥을 확립한 뒤 안정성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자산 안정성이 없다면, 투자 심리 변동성이 커져 추가 하락세를 촉발할 수 있다.

 

반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유명 애널리스트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올해 1분기 중으로 이더리움이 갑작스러운 반등 흐름으로 강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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