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분석 "백악관 크립토 서밋, 미국 디지털 자산 정책 분수령"

Coinness | 기사입력 2025/03/07 [16:10]

분석 "백악관 크립토 서밋, 미국 디지털 자산 정책 분수령"

Coinness | 입력 : 2025/03/07 [16:10]
오는 7일(현지시간) 예정인 백악관 크립토 서밋이 미국 디지털 자산 정책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의 리서치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는 "이번 행사에서는 연방 차원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수립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될 가능성이 크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암호화폐 비축안의 세부 사항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밋의 결과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환경과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토큰 분류에 대한 기준 명확화와 세제 혜택 및 규제 완화 조치 등이 논의되면서 은행 및 펀드의 암호화폐 투자 장벽 해소 가능성도 제기된다. △증권법 관련 구체적 가이드라인 △암호화폐 비축안 구조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 당국의 완화적 스탠스 △입법적 지원 가능성 등에서 명확한 방향성이 제시될 경우 시장이 강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긍정적 발표가 나온다면, BTC가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으며 ETH, XRP, SOL 등 주요 자산도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구체적인 실행 계획 없이 모호한 방향성만 제시된다면, 시장의 실망감이 커지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 FC서울 '빗썸' 유니폼 입는다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