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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거래량 50% 급증… 반등 신호인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7 [20:31]

XRP 거래량 50% 급증… 반등 신호인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7 [20:31]
리플(XRP)

▲ XRP

 

XRP가 주요 저항선을 시험하는 가운데, 24시간 거래량이 50% 이상 증가하며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하락장 속에서도 XRP는 강한 네트워크 활동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의 24시간 거래량이 50.50% 증가하며 18억 184만 8,676개(약 41억 9,000만 달러) 이상이 거래되었다. 현재 XRP 가격은 2.33달러로 1.69% 하락했지만, 거래량 증가가 긍정적인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어 추가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XRP는 현재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중 세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하락이 단순한 조정이며, 전반적인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동안 XRP는 9.26% 상승하며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추가 상승을 위한 주요 촉매로는 XRP ETF 승인 가능성이 꼽힌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XRP ETF 신청 결정을 연기했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승인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보고 있다.

 

또한, XRP의 완전 희석 가치(FDV)가 이더리움(ETH)을 초과하면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이번 조정을 마무리하고 2.4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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