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가 다개월 하락 채널을 돌파하며 강세 전환 신호를 보였다. 분석가들은 0.0000328달러까지 최대 154% 상승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SHIB가 0.00001082달러에서 반등하며 19% 상승했다고 전했다. 트레이딩뷰 분석가 아사드리즈비(Asadrizvi)는 이 지점을 강력한 지지선이자 하락 채널의 하단부로 평가했으며, 이번 돌파가 추가 상승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SHIB의 첫 번째 저항선은 0.000015달러이며, 이후 0.00002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공급 장벽이 형성될 수 있다. 이들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상승 전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장 분석가 MMB 트레이더(MMB Trader) 역시 SHIB의 강세를 예상했다. 그는 SHIB가 주요 일일 지지선(0.0000050~0.000010달러)에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0.0000351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또한, SHIB의 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고래 투자자들이 대량 매수에 나서면서 장기 보유량이 사상 최고치인 786.24조 SHIB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온체인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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