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헤데라(Hedera, HBAR)가 0.178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기술적 강세 신호를 다수 포착했다. DMI(Directional Movement Index), ADX(Average Directional Index), 이치모쿠 클라우드, EMA 수렴 등이 모두 상승 전환을 가리키며, 단기 랠리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우선 HBAR의 DMI 지표를 언급하며, 매수 압력을 나타내는 +DI 지수는 22.6, 반면 매도 압력을 나타내는 -DI는 13.24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ADX는 이틀 전 13.54에서 16.27로 상승하며, 아직 20을 넘진 않았지만 추세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치모쿠 클라우드 지표도 명확한 강세 흐름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가격은 구름대(Kumo) 상단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미래 구름이 녹색으로 전환된 상태다. 특히 전환선(텐칸센)이 기준선(기준센) 위에 위치하고 있고, 지연선(치코우스팬)도 캔들 상단을 돌파해 모든 요소가 상승 방향으로 정렬돼 있다.
EMA(지수이동평균) 선들의 수렴은 골든크로스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이 신호가 현실화될 경우, HBAR가 0.178달러를 돌파해 0.20달러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이후 0.258달러까지도 반등 여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3월 이후 처음으로 0.25달러 상단 돌파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다만, 단기 하방 리스크도 존재한다. 비인크립토는 만약 강세 모멘텀이 약화될 경우, 0.153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수 있으며, 이마저 붕괴되면 0.124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결론적으로 HBAR는 현재 강한 기술적 기반 위에서 상승을 준비 중이며, 골든크로스와 구름대 상단 안착 여부가 향후 랠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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