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2.20달러를 상회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2.25달러 저항 돌파 여부가 단기 랠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유투데이는 XRP가 2.065달러와 2.10달러 저항을 돌파한 뒤 2.249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일부 조정을 거쳐 현재는 2.20달러 지지선과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위에서 안정적으로 거래 중이라고 전했다. 차트상 2.20달러 지점에는 강한 추세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기술적으로 2.250달러 및 2.350달러 돌파 시 2.50달러, 2.62달러, 2.65달러까지의 추가 상승 여력도 거론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만약 2.25달러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첫 번째 주요 지지선은 2.20달러이며, 이후 2.15달러와 2.12달러, 2.08달러 순으로 지지 구간이 확인된다. 2.15달러가 무너지면 단기 조정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한편 유투데이는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를 인용해 XRP 네트워크 활성 주소 수가 24시간 기준 27,352개에서 40,366개로 67.50%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는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할 강력한 수요 기반으로, 투자자들의 온체인 참여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유투데이는 또한 기술 지표상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이상에서 강세 흐름을 시사하고 있으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의 데드크로스 우려는 중기 추세 전환에 대한 경계감을 높이고 있다.
유투데이는 마지막으로,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 속에서도 XRP가 1.95달러 이상을 방어하며 탄탄한 수요 기반을 유지하고 있고, 단기적으로 2.25달러 저항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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