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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위원장 "암호화폐 투자자, 타인 노력으로 수익 기대...다수 암호화폐=증권"

Coinness 기자 | 기사입력 2022/02/12 [12:45]

SEC 위원장 "암호화폐 투자자, 타인 노력으로 수익 기대...다수 암호화폐=증권"

Coinness 기자 | 입력 : 2022/02/12 [12:45]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다수의 토큰이 증권의 성격을 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토큰의 다수가 증권의 속성을 갖고 있다. 이들은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모으고, 투자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당신이 거래 플랫폼이고, 여기에 75개, 100개, 5000개의 토큰이 있다면 이중 다수가 증권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EC는 투자자 보호를 추구하며, 이로 인해 더 큰 규모의 집행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다만 플랫폼들이 들어와, 우리와 함께 일하고 증권법에 따라 움직이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외에도 "일부 토큰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소관이 될 것이다. 이 두개의 연방 규제 기관이 함께 규제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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