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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체크의 모넥스그룹 "내년 핵심 사업 전략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김진범 | 기사입력 2018/12/12 [17:39]

코인체크의 모넥스그룹 "내년 핵심 사업 전략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김진범 | 입력 : 2018/12/12 [17:39]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의 운영사 모넥스그룹이 사업전략 설명회를 통해 2019년 주요 이니셔티브 하나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을 꼽았다.

 

12일(현지시간) 일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포스트(Coinpost)에 따르면, 모넥스그룹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립하고 거래소에 한정되지 않은 암호화 자산을 활용한 서비스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넥스는 암호화 자산 서비스 외에도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가장 관심이 높은 코인체크 운영 상황과 관련해 "지난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코인 입금 및 거래를 재개하고 있으며, 12월 현재 당국 라이선스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가츠야 도시히코(勝屋敏彦) 모넥스 최고운영책임자는 "일본 금융청에 의한 라이센스 취득이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인체크는 올해 초 해킹으로 인해 5억 달러 상당의 넴(NEM, XEM) 토큰을 손실 당했다. 이후 지난 10월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계좌 오픈 서비스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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