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뉴스 플랫폼 FX스트리트는 등 여러 온체인 데이터로 페페의 강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일일 활성 주소 수 증가 추세를 언급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 22일부터 26일(현지 시각)까지 일일 활성 주소 수가 817개에서 1,512개로, 4일 만에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페페와 대중의 상화작용 증가 추세를 의미하기도 한다.
자산 보유자의 실현 손익을 가늠하는 지표인 네트워크 실현 손익도 두드러지는 증가 추세를 기록했다.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네트워크 실현 손익은 -24만 3,000달러에서 169만 달러로 급격히 증가했다. 손실을 기록하던 네트워크 실현 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페페 거래가는 수개월 만에 최고치를 회복했다.
세 번째로 주목할 만한 요소는 고래 세력의 거래량이다.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 기준 10만~100만 달러 상당의 페페 코인을 보유한 주소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지표와 함께 보았을 때 페페 관심도가 다시 증가하였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페페의 상대강도지수(RSI)가 50보다 높은 편이면서 계속 상승하고 있어, 강세 심리가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페페 가격이 지난해 9월 저점을 찍고, 세 차례 약세에서 벗어나려 했으나 네 번째 시도만엔 간신히 저항 추세선에 도달했다.
애널리스트 블런츠(Bluntz)는 페페가 가격 조정을 마치고 새로운 상승 흐름을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el)은 하향 저항선에 주목하며, 이를 돌파하면 상승세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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