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의 밈코인 열풍을 이끈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신흥 라이벌로 급부상한 페페(PEPE)가 일주일 사이 125% 이상 폭발적인 랠리를 기록했다. 페페는 간밤 두 자릿수 비율로 랠리를 기록하며, 가상자산 시세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의 트렌딩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솔라나(Solana, SOL) 강세와 함께 또 다른 도지코인의 라이벌을 자처한 봉크(BONK)는 일주일 사이에 15% 이상 랠리를 기록했다.
페페와 봉크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페페 vs 봉크, 언급량 추이는?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일주일간 페페는 129회, 봉크는 5회 언급됐다.
페페 vs 봉크,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페페의 이미지는 긍정 78%, 부정 14%, 중립 9%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맛있다’, ‘클래식하다’, ‘빠르다’,’ 부드럽다’, ‘우위’, ‘기대’, ‘활약’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위기’, ‘느리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봉크의 이미지는 긍정 80%, 부정 2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노력하다’, ‘보완하다’, ‘맛있다’, ‘감사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페페·봉크 관련 주요 이슈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 소셜 언급이 이번 랠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X에서는 페페 관련 게시물 5만 3,000개 이상 생성되면서 ‘페페’가 트렌드 검색어가 되기도 했다.
뉴스BTC는 영향력이 있는 고래 세력 지갑 6개가 페페 대규모 거래에 나선 점도 전했다. 고래 세력은 약 437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판매하여 200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암호화폐 뉴스 플랫폼 코인니스는 28일 오후 12시 기준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 청산 규모가 768만 달러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롱 포지션은 311만 달러, 숏 포지션은 457만 달러이며, 청산 비율은 숏 포지션 59.5%로 집계됐다.
봉크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27일, 서울에서 OPOS 코리아 이벤트(OPOS Korea Event를 성료한 소식을 전했다. 솔라나 공동 창립자와 강남 언커먼 갤러리에서 공동 주관한 이벤트는 봉크 커뮤니티 성장과 참여도 향상은 물론이고, 국내 웹 3 커뮤니티의 참여를 촉진한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봉크팀은 앞으로 한국에서 더 많은 모임을 통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페·봉크, 오늘의 시세는? 2월 28일 오후 4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페페의 시세는 전일 대비 33.16% 상승한 0.000002687달러이며, 봉크의 시세는 0.29% 하락한 0.0000139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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