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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머스크 지원에 DOGE 500% 이상 급등 가능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23:06]

도지코인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머스크 지원에 DOGE 500% 이상 급등 가능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3/07 [23:06]

▲ 출처: 트위터 계정 @dogesuppporteam     ©코인리더스

 

밈(meme)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도지코인(DOGE)이 지난 24시간 동안 7%가량 떨어졌다. 

 

도지코인은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사상최고가 랠리 속에 지난 5일(현지시간)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0.2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후 비트코인 14% 급락장에 0.13달러선까지 급락했고 다시 반등해 7일(한국시간) 현재는 0.15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DOGE 가격은 한국시간 3월 7일 오후 10시 56분 현재 0.1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31% 하락한 가격이다.

 

이날 도지코인 가격 하락에도 낙관론은 여전한 상황이다.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로 알려진 익명의 크립토 애널리스트는 6일 X(구 트위터)에서 209,800명의 팔로워에게 도지코인의 최대 후원자 중 한 명인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도움으로 DOGE가 1달러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가 DOGE를 X에 결제 기능으로 통합하면 대규모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다만 시기는 불확실하며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또 2018년 비트코인 약세장의 바닥을 정확히 예측한 익명의 애널리스트 블런츠(Bluntz)는 최근 X에서 244,200명의 팔로워에게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르면) DOGE는 5파 상승을 끝내기 전에 0.18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DOGE의 다음 상승 구간이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DOGE 매수 세력은 0.16달러 저항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DOGE 가격이 현재 수준 또는 오버헤드 저항선에서 하락하면 DOGE/USDT 페어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0.1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매수 세력이 0.16달러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면 점차적으로 연중 최고가인 0.20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 이 수준을 돌파하고 종가가 0.30달러를 돌파하면 다음 상승 추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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