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모두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단기적으로 각각 6민 달러와 3,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암호화폐 투기 심리 분석 플랫폼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20일, ‘탐욕’에 해당하는 74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하루 전 공포탐욕지수는 각각 81, 79로, 모두 ‘극단적 탐욕’ 상태에 해당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3월 13일부터 3월 19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2,041회, 이더리움은 431회 언급됐다.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47%, 부정 45%, 중립 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최고’, ‘강세’, ‘기대’, ‘인증하다’, ‘근접하다’, ‘긍정적’, ‘열풍’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 ‘우려’, ‘급락’, ‘손실’, ‘위험’, ‘폭등하다’, ‘가격 오르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69%, 부정 28%, 중립 4%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강세’, ‘기대’, ‘최고’, ‘안정적’, ‘새로운 개념’, ‘가격 내리다’, ‘서비스 제공하다’, ‘긍정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우려’, ‘급락’, ‘손실’, ‘물가상승’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지난 주 예상치보다 높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해석 이후 비트코인 가격 조정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완화 의사 억제 및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 이후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본 유입도 예상보다 실망스러운 수준을 기록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 사이에서 위험 자산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돈알트(DonAlt)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 비트코인 곰 세력이 시장을 완벽히 장악할 기회를 얻었다고 주장한 사실을 전했다.
돈알트는 비트코인 황소 세력이 하락 흐름의 바닥을 따라잡으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황소 세력의 고통이 더 커질 것으로 진단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19일(현지 시각),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 중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확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몇 달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관련 의견 변화가 있었으며, 5월에 승인될 확률이 35%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19일(현지 시각), SEC는 해시덱스의 이더리움 현물 및 선물 혼합 ETF 승인 심사를 연기했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플랫폼 언폴디드는 19일(현지 시각) 그레이스케일이 이더리움 신탁 관련 펀드 보유 관련 서류를 제출한 소식을 전했다. 해당 서류에는 보유자 이익 보장을 위해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여 수익을 내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기술되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3월 20일 오후 4시 4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18% 하락한 6만 2,885.94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4.09% 하락한 3,204.23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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