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비트코인(BTC)이 현재 수준에서 세 자릿수까지 치솟는 등 상당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벤슨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73,500명의 팔로워에게 과거 전례에 비추어 볼 때 비트코인이 대략 50%에서 201%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수익률을 기준으로 최소 목표치는 95,000달러, 중간 목표치는 142,000달러이다. 일이 정말 잘 풀린다면 19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향후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경우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10T 홀딩스(10T Holdings) 설립자 댄 타피에로(Dan Tapiero)도 낙관론에 힘을 보탰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이전 사이클을 봤을 때 이번 사이클에서 20만 달러까지는 예상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타피에로는 “현재의 비트코인 상승세는 반감기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요인도 결합되어 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요 증가와 반감기에 따른 시장 공급 감소가 비트코인의 상승 잠재력을 더 크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3월 14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73,750달러)에서 약 8.64% 하락한 67,4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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