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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어, 2012년 이후 가장 공격적인 매수세...거래소 유출도 강세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3/30 [19:17]

비트코인 상어, 2012년 이후 가장 공격적인 매수세...거래소 유출도 강세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3/30 [19:17]

▲ 비트코인 상어  © 코인리더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비트코인(BTC) 상어들이 2012년 이후 가장 공격적인 BTC 매수세를 보였다.

 

크립토슬레이트 소속 애널리스트 제임스 반 스트라튼(James Van Straten)은 지난 29일(현지시간) X를 통해 "100~1,000 BTC를 보유한 엔티티들이 지난 30일 총 268,441 BTC를 축적(매집)했다. 이는  2012년 이후 월간 최대 매수 규모이다"고 전했다.

 

 

 

100~1,000 BTC를 보유한 엔티티는 흔히 상어로 알려져 있다. 상어들은 상당한 투자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1,000 BTC 이상의 범위를 차지하는 고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영향력이 적다.

 

한편 해당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전날 11억 달러 상당의 자산이 플랫폼 지갑에서 빠져나갔으며, 이는 올해 세 번째로 큰 순유출이며 상위 세 건 모두 3월에 발생했다. 거래소 유출은 통상 암호화폐에 대한 강세 신호가 될 수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0일(한국시간) 오후 7시 1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70,035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73,750.07달러의 사상최고가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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