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겸 암호화폐 트레이더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가 비트코인이 포물선 급등을 시작하기 전에 수개월 동안 통합(Consolidation)되었던 2019년의 시장 구조를 반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32만 3천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피지노는 최근 방송을 통해 "비트코인이 2019년 당시 페이크아웃(Fakeout) 랠리를 반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6개월 동안 숨을 고르기 전 약 4배 상승했던 2019년의 가격 움직임을 연상시킨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몇 달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2만5천 달러 선에서 7만4천 달러 선으로 급등했다. 이는 2019년 페이크아웃 랠리 당시와 유사한 모습으로, 다음 단계의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 수개월에 걸쳐 비트코인 통합 현상을 보게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에서 8만 달러 사이를 통합하기보다는 5만 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를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월 17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3,7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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