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이자 시가총액 9위인 유니스왑(Uniswap)의 유니(UNI) 토큰의 시세가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와 동시에 4월 21일 기준 유니스왑의 일주일 거래량이 총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리고, NFT 토큰 중 하나인 쎄타토큰(THETA, 시총 16위)도 디지털 예술계를 중심으로 NFT의 인기가 상승세를 보이자 덩달아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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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에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를 활용해, 유니스왑과 쎄타토큰에 대한 대중의 생각을 분석해보았다.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유니스왑과 쎄타토큰은 각각 294회, 8회 언급되었으며, 유니스왑의 언급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월 16일에 유니스왑의 언급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4월 16일 기준 일주일 사이에 시세가 27% 이상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니스왑 관련 감성어는 긍정 39%, 부정 23%, 중립 39%로, 긍정적인 이미지와 중립적인 이미지가 동등하게 존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주요 감성어로 부정적인 표현은 '가격급등', '가짜', '비싸다'가 있다. 긍정적인 표현은 '믿다', '강세', '가능하다'가,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 '대표적', '따라잡다', '새로운'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수 감성어가 시세 급등 추세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쎄타토큰 관련 감성어는 긍정 35%, 부정 53%, 중립 12%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부정적인 표현은 '시리다'와 '기회 놓치다' 단 2개이지만, 긍정적인 표현이나 중립적인 표현보다 언급량이 많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력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쎄타토큰 관련 긍정적인 감성어는 '가치있다'와 '좋다', '돈 벌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감성어는 '전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자가 보는 유니스왑은?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유니스왑의 일주일 거래량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사실을 언급하며, 유니스왑의 경쟁력 유지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유니스왑도 경쟁력 유지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5월 5일(현지 시각)부터 유니스왑 V3를 내놓으며, 유동성과 거래 효율성이 향상된 것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매체는 이더리움 메인넷의 유니스왑 V3의 가스비(gas cost)가 유니스왑 V2보다 약간 더 저렴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 때문에 많은 투자자가 유니스왑 투자자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쎄타토큰, 지금 구매해야 할까? 해외 경제 전문 뉴스 웹사이트 인베즈는 지난 몇 주간 쎄타토큰의 유동성이 급격히 상승했으며, 이번 달 들어 16달러 저항선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쎄타토큰은 주말 사이에 시장에서 가치를 상실하기 시작했으며, 지지선이 10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따라서 현재는 쎄타토큰을 구매할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리고, 인베즈는 다음 가격 목표는 15달러 혹은 16달러가 될 것이며 이후 가격이 10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한다면, 강력한 매도 신호라고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니스왑·쎄타토큰, 오늘의 시세는? 4월 22일 오후 2시 18분 기준 유니스왑의 시세는 전일 대비 14.22% 상승한 36.15달러이다. 쎄타토큰의 시세는 전일 대비 4.19% 하락한 11.1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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