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9천 달러 지지선 굳히기 시도..."이제 10만달러 향해 2라운드 돌입할 때"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6월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개장 시점에 7만 달러를 돌파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4일 오전 7시 5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1.83% 상승한 69,07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6.35%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7,589.84달러, 최고 70,230.8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매수 세력이 비트코인의 2021년 전고점이자 주요 심리적 지지선인 69,000달러를 다시 확고한 지지선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한 주를 시작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기 트레이더인 스큐(Skew)는 X릍 통해 “현물 시장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으며, 7만 달러 부근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동료 트레이더이자 해설가인 단 크립토 트레이더(Daan Crypto Trades)는 “유동성 관점에서 6만 6천 달러와 7만 2천 달러 수준은 여전히 중요하다. 이 수준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레이더 칼레오(Kaleo)는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거의 3개월이 지난 지금, BTC/USD의 목표치는 10만 달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2라운드에 돌입할 때이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현재 비트코인 움직임이 과거 반감기 이후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오는 2025년 말까지 BTC는 최소 13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5월 11일 반감기 16개월 전부터 강세 사이클이 나타나기 시작해 반감기 18개월 후 강세장이 끝났다. 첫 번째 반감기와 두 번째 반감기 당시에도 모두 같은 패턴이었다. 이를 반영하면 이번 강세장 사이클 고점은 오는 2025년 8~9월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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