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리플 밴 윙클(Ripple Van Winkle)은 XRP가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비트코인(BTC)을 넘어서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200,000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지만, XRP의 8달러 상승만으로도 더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리플 밴 윙클은 비트코인이 현재 약 100,000달러 수준에서 두 배 상승해 200,000달러에 도달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반면, XRP는 현재 2.40달러 수준으로 8달러 도달 시 3배 이상, 보수적으로는 12달러까지 5배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적 목표치인 812달러도 35배 수익을 의미한다”며 XRP의 강한 상승 가능성을 역설했다.
XRP의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이 종결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리플 밴 윙클은 법적 명확성이 XRP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 속도가 실사용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100,000달러를 돌파하며 지난주 8% 상승했지만, 인도-파키스탄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장기 상승세 지속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XRP는 2.30달러 선에서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미국 전략비축안에 XRP가 포함될 가능성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미주리주의 암호화폐 세제 혜택 추진, 리플랩스의 프라임 브로커 히든로드 인수 추진, USDC 발행사 서클 인수 시도 등 XRP를 둘러싼 긍정적 펀더멘털도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XRP의 강세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리플 밴 윙클은 “현재 가격대에서는 XRP가 비트코인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며 XRP 매수를 강하게 추천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