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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최근 '카르다노' vs '도지코인' 트렌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29 [20:15]

빅데이터로 본 최근 '카르다노' vs '도지코인' 트렌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6/29 [20:15]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가상자산으로 카르다노(Cardano, ADA)와 도지코인(Dogecoin, DOGE)을 언급할 수 있다. 두 암호화폐 모두 최근 며칠간 시세가 상승했다.

 

그러나 카르다노는 제법 꾸준하게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도지코인은 한동안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렇다면, 카르다노와 도지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이를 확인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로 확인해 보았다.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도지코인, 언급량 추이는?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카르다노의 언급량은 61건, 도지코인의 언급량은 801건이다. 지난 일주일 중, 6월 23일 도지코인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이유는 도지코인의 시세가 올해 고점 대비 75%나 폭락하면서 0.18달러 선에서 거래된 것과 관련이 있다.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도지코인,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30%, 부정 18%, 중립 51%로, 전반적으로 중립적인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개척하다'와 '좋다'가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충격' 단 하나이다. 또, 중립적인 표현은 '명령하다'와 '급락하다', '새로운', '차지하다', '강한', '높다', '유지되다'가 있다.

 

도지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12%, 부정 37%, 중립 51%로, 카르다노와 마찬가지로 중립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없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폭락하다'와 '밀리다', '가격급등'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중립적인 표현은 '중요하다'와 '구입하다', '급락하다', '강력한', '구매하다' 등이 있다.

 

카르다노·도지코인 관련 주요 소식

암호화폐 투자 전문 웹사이트 인베스팅닷컴은 지난 3주 사이에 카르다노의 신규 스태이킹 주소가 5만 건 이상 증가한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카르다노의 스태이킹 주소는 총 65만 개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전문 온라인 포럼 코인피디아는 인기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eal van de Poppe)를 인용, 카르다노는 올해 시세가 급등할 알트코인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그는 카르다노의 시세 급등 전망 근거로 U자 형태의 반등세를 보인 사실을 언급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자칭 도지파더인 일론 머스크가 최근, 도지코인 거래 수수료 인하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트윗을 게재한 소식을 전했다.

 

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머스크가 도지코인의 수수료 관련 트윗을 게재한 이유는 도지코인 개발자 패트릭 로더(Patrick Lodder)에게 도지코인 수수료를 0.01 DOGE로 인하해, 도지코인의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제안하기 위한 목적이다. 로더는 머스크의 도지코인 수수료 관련 트윗이 게재되기 전, 한때 도지코인의 수수료가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의 1/10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라이트코인보다 5배 더 비싸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지코인은 꾸준히 반등세를 보이면서 0.26달러 선을 넘어서려 하고 있다.

 

카르다노·도지코인, 오늘의 시세는?

6월 29일 오후 3시 45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12% 상승한 1.35달러를, 도지코인의 시세는 0.27% 상승한 0.256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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