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180달러 장벽 넘을 수 있을까…“SOL 현물 ETF 승인 가능성, 최대 8.9배 급등 예상”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SOL 코인은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OL 현물 ETF 출시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10% 가깝게 급등했다.
솔라나는 최근 뛰어난 가격 상승을 보여주었으며, 180달러를 넘어 250달러까지 잠시 도달했다가 현재 약 15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워처구루는 SOL 가격이 점진적인 상승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중요한 가격 장벽인 180달러를 다시 넘기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솔라나는 최근 솔라나 블링크를 출시해 SOL 지불을 공유 가능한 링크를 통해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소셜 미디어에서 직접 거래를 가능하게 하여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SOL의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워추구루는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업계 내 최대 마켓메이커 중 한 곳인 GSR마켓은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의 뛰어난 기술과 미국의 정치 상황이 변화하면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이어 SOL이 현물 ETF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다. SOL 현물 ETF가 SEC로부터 승인받은 가능성도 작지 않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솔라나는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1.4배, 표준 시나리오에서는 3.4배,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현재보다 8.9배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솔라나(Solana, SOL)는 2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9.13% 상승한 148.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진지난 2021년 11월 7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260.06달러 대비 42.74%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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