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임원 "지금이 SOL 현물 ETF 신청 적기"..."美대선에 대한 일종의 콜 옵션" 주장도
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이 "규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솔라나(SOL) ETF 승인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시겔은 "지금이 (솔라나 ETF를) 시도하기에 적기다. 11월에 누가 승리하든 솔라나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일부 업계 관계자가 솔라나 선물 ETF가 상장돼 있지 않다는 점을 이유로 솔라나 현물 ETF 승인에 회의적 의견을 내놓았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그랬듯이 이것이 경로라고 말한다. 나는 이것이 필수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물 시장을 요구하는 것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심리작전(Psyop)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올해 11월에 누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되든 게리 겐슬러가 해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매튜 시겔은 게리 겐슬러가 암호화폐 규제 관련 올바른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인터뷰를 통해 "반에크의 (솔라나 현물 ETF 신청) 서류 제출은 11월 미국 대선에 대한 일종의 콜 옵션이다. 현 SEC 행정부 하에는 규제된 선물 시장이 없는 솔라나 ETF는 거부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백악관의 새로운 행정부과 암호화폐 정책에 더 호의적인 새로운 SEC 행정부가 들어선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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