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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술 지표 반등...애널리스트 "10월 랠리 후 8천달러 도달 전망"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14:10]

이더리움, 기술 지표 반등...애널리스트 "10월 랠리 후 8천달러 도달 전망"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7/10 [14:10]

▲ 이더리움(ETH)


3,000달러를 회복한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더리움 기술 지표 분석 결과와 함께 반에크(VanEck)와 21셰어스(21Shares)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서류 수정 사항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소식이 보도된 영향이다.

 

이는 SEC가 7월 중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 뒤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게 이더리움 토큰 가격 강세 촉매제 역할을 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 소식을 언급하면서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제시하며, 이더리움이 2,788달러에 형성된 50주 지수이동평균(EMA)을 시험하기 시작한 뒤 부분적인 반등이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의 반등세는 강세 반전 패턴으로 간주되는 쌍바닥 패턴의 넥라인(neckline) 저항 돌파에 도움이 되었다.

 

매체는 쌍바닥 패턴에 주목하면서 3,300달러 근처에 이더리움의 목표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넥라인 저항 아래로 하락한다면, 강세 설정이 무효가 되면서 7월 저점인 2,830달러를 재시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인모털(Inmortal)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2,800달러와 4,000달러 사이에서 이더리움 가격 통합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저점을 기록한 지 751일 지났다고 언급하며, 현재 이더리움의 가격 패턴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 전 30~40% 하락한 때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의 장기 포물선 랠리가 시작될 시점으로는 10월을 지목했다. 그는 10월 랠리 시작 후 이더리움이 8,000달러 주변에서 신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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