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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발적 상승 움직임...'극단적 탐욕' 투심 전환 턱밑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07:56]

비트코인, 폭발적 상승 움직임...'극단적 탐욕' 투심 전환 턱밑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7/22 [07:56]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1일, 비트코인(Bitcoin, BTC)의 주간 종가가 두 자릿수 비율의 상승세와 함께 폭발적 상승 움직임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가 극도의 탐욕 상태로 향하고 있다는 점이 회복세를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7월 12일(현지 시각) 기준 비트코인의 공포탐욕지수는 극도의 공포 상태에 해당하는 25였으나 21일에는 극도의 탐욕 직전인 74까지 상승했다.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비트코인 가격 흐름 평가가 이어졌다.

 

유명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20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6만 5,650달러를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강세장 지지 밴드보다 낮은 추세선에서 극도의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라며, “비트코인이 20주 SMA보다 높은 구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 살펴보아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0주 SMA와 함께 21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서 주목해야 할 구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현재 진행 중인 저항선/지지선 전환 과정에서 2021년 당시 기록한 최고가인 6만 9,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재시험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았다.

 

뉴스BTC에 따르면, 렉트캐피털은 비트코인이 6월 초 기록한 고점인 7만 1,500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7만 1,500달러를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이며, 6만 5,000달러와 7만 1,500달러 구간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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