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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애널리스트의 '이유 있는' 비트코인 강세 전망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22:59]

유력 애널리스트의 '이유 있는' 비트코인 강세 전망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7/22 [22:59]

▲ 비트코인(BTC)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맥시멀리스트로 알려진 애널리스트 프레드 크루거(Fred Kreuger)가 제시한 비트코인 강세 근거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았다.

 

크루거는 비트코인이 단기 및 중기 투자 자산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언급하며, 다음 12개월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비트코인을 매입해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

 

첫 번째 이유는 현재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친화적 태도이다. 크루거는 트럼프가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채굴을 지지하면서 디지털 자산 채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를 근거로 미국이 암호화폐 친화 정책을 택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크루거는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를 확신하기도 했다. 보통 금리 인하는 비트코인처럼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투자자가 투자 수익을 위해 활용하는 기회이다.

 

이어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추후 시장에 자본을 추가로 유입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도 낙관론의 근거로 제시했다.

 

크루거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전통금융 기관에 배포 단계를 진행 중이라고 보았다. 그는 높은 자산 가치를 보유한 전통금융 기관의 플랫폼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채택한다면, 추가 자본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크루거는 비트코인이 강세 사이클의 중간에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과거 강세장 사이클과 비교했을 때 약 1년 6개월간 남은 사이클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치가 2배 상승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미국 전자 제품 제조사 델(DELL) CEO 마이클 델(Michael Dell)이 지난 몇 주간 비트코인 강세론을 펼친 뒤 비트코인을 매입한다는 사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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