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일봉 차트 기준 리플은 200일 이동평균선(MA)인 0.54달러로 하락한 뒤 충분한 매수 압력을 발견하여 임계점인 0.64달러 저항선으로 랠리를 이어갔다. 0.64달러는 이전 주요 상승 고점이기도 하며, 구매자에게 큰 장벽이 되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황소 세력이 0.64달러 장벽을 넘어선다면, 0.744달러 돌파를 목표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현재 근처의 잠재적 공급 및 가격과 상대강도지수(RSI) 간 약한 약세 다이버전스를 고려하면, 0.55~0.64달러 구간에서 일시적인 통합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자산 미디어 FX스트리트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할 것이라고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과 리플과 SEC간 장기 소송전 마무리 임박 가능성이 리플의 상승세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FX스트리트는 리플 낙관론을 펼칠 근거로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지표를 제시했다. 샌티먼트는 7월 12일(현지 시각) 이후 네트워크 실현 손익(Network Realized Profit/Loss) 지표가 급등했음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는 리플 투자자가 투자 이익을 기록하면서 매도 압박에 기여한다는 점을 암시한다.
샌티먼트는 주말 사이 지갑 활동이 2배 증가한 점에도 주목했다. 투자자의 활동 증가는 트레이더의 리플 수요를 시사한다. 이동수렴평균발산지수(MACD)가 긍정적 모멘텀을 시사한다는 점도 리플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 만한 요소로 언급할 수 있다.
FX스트리트는 리플이 0.5945달러와 0.5783달러 구간에서 공정가치격차(FVG) 청산을 모을 가능성도 설명했다. FVG를 채운 뒤 피보나치 78.6% 되돌림 선인 0.6666달러를 향해 랠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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