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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SEC의 '이 결정' 이후 강세 도미넌스 확인...랠리 기회 눈독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16:41]

솔라나, SEC의 '이 결정' 이후 강세 도미넌스 확인...랠리 기회 눈독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8/01 [16:41]

▲ 솔라나(SOL)


가상자산 거래소 FX스트리트는 31일(현지 시각), 솔라나(Solana, SOL)가 주간 저항선으로 후퇴했으나 랠리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를 상대로 제기한 증권법 위반 소송에서 솔라나, 카르다노(Cardano, ADA), 폴리곤(Polygon, MATIC) 등 일부 암호화폐 토큰을 증권으로 분류하라는 요청을 철회한 소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일각에서는 SEC의 최근 행보가 솔라나, 카르다노 등 암호화폐 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을 것으로 해석했다. 동시에 SEC가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게다가 솔라나 네트워크 활동을 추적할 수 있는 지표인 아르테미스(Artemis)의 일일 활동 주소(Daily Active Addresses) 지표가 주말 사이 180만 개에서 230만 개로 증가하는 등 솔라나 블록체인 사용 수요가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모두 솔라나의 단기 상승 호재가 될 만한 소식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0, 어썸오실리에이터는 0보다 높다는 점도 강세 도미넌스가 강력한 추세를 나타낸다.

 

솔라나는 7월 25일 자로 165.42달러 추세선 브레이크아웃 레벨을 재시험한 뒤 3일 동안 7.5% 상승했다. 29일, 주간 저항선인 184.74달러로 후퇴한 뒤 하락세가 이어졌다.

 

FX스트리트는 솔라나의 가격 후퇴가 계속 이어질 때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가 155.22달러 지지선을 전략적 진입 지점으로 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55.22달러 지지선은 7월 5일 기록한 121달러 저점에서 7월 29일 기록한 193.71달러 고점으로 향하는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과 일치한다.

 

솔라나가 주간 저항선인 184.74달러를 넘어선다면, 4월 1일 기록한 일일 고점인 204.46달러를 재시험할 수도 있다.

 

한편,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기업 버라이언트 펀드 최고 법률 책임자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SEC가 바이낸스 소장에서 솔라나, 카르다노 등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내용을 수정한 사실은 암호화폐 코인의 증권성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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