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룩온체인(Lookonchain)의 데이터를 인용, 도그위햇 고래 지갑 5개가 총 1,453만 WIF(약 2,400만 달러)를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도그위햇 고래의 대규모 매도는 솔라나(Solana, SOL)가 157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함과 동시에 진행되었다.
룩온체인은 도그위햇 투자자의 롱포지션 청산 금액이 지난 일주일 사이에 17만 6,000달러에서 285만 달러로 급격히 증가한 점도 확인했다. 포지션 청산 금액이 급격히 증가할 때 투자자는 결과적으로 프리미엄을 부담하고 포지션을 유지할 때의 확신이 없어 손실을 기록하면서 자산을 매도한다.
4일(현지 시각) 기준 도그위햇 거래가는 전일 대비 약 11% 하락했다. 그와 동시에 미결제약정(OI)도 5.5% 하락했다. 반면, 거래량은 10% 증가했다.
AMB크립토는 도그위햇이 1.4달러 주요 지지선을 향해 하락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1.4달러 붕괴 시 15%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그위햇의 매도 추세에 트레이더 사이에서는 도그위햇이 1달러 아래로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리한 라오(Rehan Rao)도 고래 세력의 매도 추세에 주목하며, 도그위햇 거래가가 1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을 주장했다. 그는 대규모 매도 외에도 주요 암호화폐 자산 하락세를 언급하며, 1.4달러 붕괴 후 0.9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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