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강세장, 0.11달러 저항선 돌파에 달려"...DOGE 1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까
최근 도지코인(DOGE)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86% 상승하며 0.106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기술매체 애널리틱스 인사이트(Analytics Insight)는 "도지코인 강세는 향후 더 큰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도지코인의 가격이 0.11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더 많은 상승의 문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의 주요 지표들도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코인 전문매체 NewsBTC는 거래량이 급증하며 특히 대규모 거래에서 매수 압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데이터에 따르면, 대형 보유자(whales)들이 최근 DOGE의 회복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DOGE의 상승 모멘텀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DOGE 가격이 단기적으로 0.5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NewsBTC는 평가했다.
하지만 부정적 의견도 있다. 미국 투자정보 전문매체 더모틀리풀(The Motley Food)의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1달러에 도달하려면 상당한 수요가 필요하지만, 현재 도지코인의 공급이 무제한으로 증가하는 특성 때문에 가격 상승에 큰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지코인이 비트코인(BTC)과 같은 강력한 금융 자산으로 자리 잡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며, 개발자 커뮤니티의 활동도 미미해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도지코인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0.5달러를 넘어서 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해 보인다. 강력한 커뮤니티 지원과 단기적 상승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더 많은 수요와 기술적 발전이 필요할 것이라는 얘기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도지코인의 미래를 신중하게 판단해 투자해야 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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