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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거래소 공급량 사상 최저치...ETH 최고 4천 달러 도달 낙관론 등장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13:13]

이더리움, 거래소 공급량 사상 최저치...ETH 최고 4천 달러 도달 낙관론 등장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8/12 [13:13]

▲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는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거래소 잔고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의 거래소 잔고는 8월 10일 기준 10% 감소하여 공급 쇼크가 가중되었다. 현재 거래소에는 약 1,200만 ETH가 존재한다. 이는 투자자가 자산 축적이나 자가 수탁 서비스 목적으로 이더리움 보유량을 매도한다는 의미이다.

 

이더리움 활성 주소는 8월 5일 자로 회복세가 시작되자 44만 개에서 57만 1,000개로 증가했다. 그와 동시에 이더리움의 신규 주소도 6만 개 이상 증가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 기준 이더리움은 주요 구간인 2,500달러를 회복한 뒤 이전 구간 저점인 2,900달러 재시험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이다. 매체는 2,900달러를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가늠할 주요 지표로 지목했다.

 

그러나 가격 회복 수준에서 추가 후퇴가 이루어지면, 황소 세력이 2,500달러 방어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블록체인 뉴스 플랫폼 핀볼드는 트레이딩 전문가 RLinda를 인용, 2,500달러 회복이 이더리움의 회복에 따른 강세를 진단할 근거로 제시했다.

 

RLinda는 트레이딩뷰 차트를 제시하며, 2,717달러와 2,817달러 사이에 주요 저항 구간이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2,500달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현재 강세 모멘텀을 유지할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RLinda는 2,500달러 유지 후 2,717달러와 2,817달러 사이 저항 구간 돌파에 성공한다면, 3,500달러가 다음 주요 장벽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만약, 3,500달러 돌파에 성공한다면, 4,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는 예측을 추가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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