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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최근 '네이버 코인' 링크(LN) VS ‘카카오 코인’ 클레이튼(KLAY) 트렌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14:51]

빅데이터로 본 최근 '네이버 코인' 링크(LN) VS ‘카카오 코인’ 클레이튼(KLAY) 트렌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8/20 [14:51]

▲ 출처: Klaytn 트위터


네이버 계열사인 라인이 발행한 암호화폐 링크(LINK, LN)의 빗썸 상장 소식 발표 이후 또 다른 토종 코인인 클레이튼과의 경쟁 구도 형성이 본격화되리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경쟁은 커녕 링크가 가격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현재 링크와 클레이튼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살펴보자.

 

▲ 출처: 썸트렌드

 

링크 vs 클레이튼, 언급량 추이는?

8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링크는 30만 6,788회, 클레이튼은 427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링크 vs 클레이튼,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링크의 이미지는 긍정 56%, 부정 14%, 중립 30%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했다. 주요 검색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무료'와 '공짜', '원하다', '관심 있다', '감사하다', '천사' 등이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악의적'과 '오류', '불가하다'가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와 '바라다', '달다'가 있다.

 

클레이튼의 이미지는 긍정 82%, 부정 16%, 중립 2%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검색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용감하다', '보상', '많은 관심', '서비스 나오다', '다양한 서비스', '기대', '이색적', '최고', '로맨틱' 등이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링크·클레이튼 관련 주요 이슈

8월 1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된 링크는 라인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시 보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라인은 블록체인 개발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비롯한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다수 지원한다. 최근, 라인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라인비트맥스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내놓았다.

 

라인만 NF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8월 18일(현지 시각), 클레이튼은 NFT 플랫폼 개발사인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를 '클레이튼 2.0 에코시스템' NFT 분야의 주요 협력사로 소개하는 등 NFT 서비스를 확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 관련 기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 클레이튼 2.0 에코시스템 NFT 주요 파트너사로 소개

 

8월 18일, 카카오는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에 재단을 설립한 소식을 발표했다. 추후 클레이튼 플랫폼을 출시한 카카오 계열사인 그라운드X느 싱가포르에서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 최근 설립된 법인인 클레이튼 재단은 클레이튼 생태계 형성과 확장을 위한 결정적인 영향력을 지니게 되었다.

 

링크·클레이튼, 오늘의 시세는?

8월 20일 오후 2시 2분 빗썸 기준 링크의 시세는 전일 대비 3.12% 상승한 1,491원을, 클레이튼의 시세는 4.98% 상승한 2,21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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