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이더리움과 테더(Tether, USDT) 거래쌍의 4시간 봉을 제시하며, 상승 채널 안에서 약세 플래그 패턴이 형성되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이 4시간 봉의 200EMA와 일치하는 공급 구간에 도달할 가능성도 포착되었다.
매체는 이더리움의 강세가 확고해질 조건으로는 200EMA보다 높은 구간에서 거래가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더리움 거래가가 200EMA 아래로 하락한다면, 2,9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의 주간 차트에서도 2,9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포착되었다. 주간 차트에서는 2년간의 상승 추세 채널을 따라 하향 추세선에 반복하여 접근한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이더리움의 거래가는 연 평균가를 밑도는 수준으로, 2,900달러가 핵심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더리움이 최근 52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돌파했으나 주봉에서 강한 매수 압력이 포착되었다. 매체는 현재 거래가가 하락했으나 2,900달러를 향한 상승 돌파를 추진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알트코인 시장의 현재 상황도 이더리움의 강세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현재 이더리움과 알트코인 시장 상황은 알트코인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2020년, 2023년과 비슷하다. 이더리움이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이자 다수 시장 참여자가 두려움을 느낄 때 저가매수에 나설 기회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구간으로 하락한 뒤 30으로 신속하게 반등했다. 이는 이더리움과 달러 거래쌍 차트의 상승 지지 추세선과 일치하며, 이더리움의 가격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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